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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헤이룽장성 "자원·지리 우수,韓기업 투자 환영"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1.21일 09:58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은 풍부한 자연 관광자원과 더불어 지리적 조건이 우수합니다. 한국기업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기대합니다." 중국 동북3성의 하나인 헤이룽장성이 수많은 관광명소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따른 개발 프로젝트를 내세워 한국업체들과 여행객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한국 연합뉴스, KBS ,SBS 방송국, 조선일보 TV조선, 중앙일보JTBC방송국, 동아일보, 한류TV 등 16명 기자들로 구성된 한국 언론사 대표단이 19일부터 24일까지 헤이룽장성 집중 취재를 시작했다.

  헤이룽장성 성정부는 20일 관광·무역설명회에서 '중국의 '북쪽끝'과 '동쪽끝'을 겸하는 지리조건을 갖추고 사계절 각기 다른 생태환경을 제공하는 관광자원의 보고"라고 강조했다.연중 절반에 해당하는 겨울엔 빙설 자원·풍경을 즐길 수 있고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로 이름 높다. 최근엔 이곳을 찾는 한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작년 헤이룽장성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11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1월 개막하는 하얼빈 국제 빙등제는 세계 3대 겨울축제로 부상했고 세계적 갈대습지로 물새 낙원인 자룽(擦龍) 자연보호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부리(亞布力)스키장, 눈꽃풍경이 아름다운 무단장(牡丹江) '쉐샹'(雪鄕) 등이 '꼭 가볼만한' 명소로 꼽혔다.

  헤이룽장성은 중앙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부응해 국경을 맞댄 러시아, 몽골과 경제벨트 건설을 추진 중이라면서 한국을 비롯한 외국기업 투자를 당부했다.

  일대일로 선상의 철도, 고속도로, 공항 등 인프라 연결에 해외업체 참여가 필요하며 작년 한국기업의 대(對)헤이룽장성 투자프로젝트는 1천400여 건, 실제 투자액 17억700만달러(약 2조765억원)라고 했다.

  이밖에 원시림과 대초원을 보유한 청정 이미지를 살려 개발한 '오상쌀' 등 녹색식품 브랜드가 대도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20일 장샤오롄(張效廉) 헤이룽장성 성위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은 한국 주류언론사 "헤이룽장성의 산업발전 요소와 투자환경이 양호하며 시장성과 자원 측면에서 막강한 잠재력과 기회를 지녔다"며 외국투자기업과 '윈-윈'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헤이룽장성은 러시아와 2981킬로미터의 국경선을 가지고 있으며 25개 국가1급 통상구를 가지고 있다. 그 가운데서 변경 통상구가 15개 이다. 대러시아 무역은 중국 전체의 대러시아무역 수출입총액의 16.3%를 차지한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흑룡강성의 대러시아무역은 100억달러를 초과했다.

  헤이룽장성에서 광산, 석유,석탄, 목재 등이 많이 생산된다. 1949년 새중국이 탄생된 후 헤이룽장성은 누계로 중국 전체 원유량의 1/2이상,목재는 1/3이상, 상품식량은 1/7, 석탄은 1/10 을 제공했는바 국가건설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경작면적은 2억 1천만무로서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한다. 2015년 식량생산량은 1369억5천8백만근에 달했으며 식량총생산량, 상품량, 순수 유출량, 인구당 생산량은 몇 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대삼림(대소 싱안령), 대습지, 대호수, 대농전, 대화산군(우따렌츠)이 있어 생태대성으로도 불리운다.



'얼음속의 동화' 하얼빈국제빙설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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