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기준으로 한국의 대흑룡강 투자 누계1422건
계약외자 19억 7천2백만달러, 실제이용 외자 17억 7백만달러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김철진기자=흑룡강성 상무청에 따르면 2015년 12월까지 기준으로 한국의 대흑룡강투자건수는 누계1422건, 계약 외자액은 19억 7천2백만달러, 실제 이용 외자액은 17억 7백만달러이다. 따라서 계약 외자액 가운데서 86.56%에 달하는 자본이 실제적으로 룡강대지에 유치된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국은 흑룡강성의 제3위 투자국이 됐다.
흑룡강상무청 투자지도서비스처 짱진룽부처장이 흑룡강성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본사기자
대흑룡강성의 1위 투자 지역은 홍콩이고, 2위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英属维尔京群岛)이다. 현재 23개 국가와 지역의 기업들이 흑룡강성에 투자한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한국의 대흑룡강 투자건수는 21건, 계약 외자액은 9240만달러 , 실제 이용 외자액은 6076만달러로서 계약액의 65.76%에 달하는 한국 자본이 실제 투자된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국의 대흑룡강 투자건수는 17건, 계약 외자액은 7479만달러, 실제 이용 외자액은 4806만달러로서 계약액의 64.26%에 달하는 한국 자본이 실제 투자 됐다.
현재 한국기업의 대흑룡강성 투자는 주로 부동산, 식품가공, 전자, 자동차, 의류방직, 농업재배업, 목재가공 등 분야에 집중되였다. 흑룡강성에 투자한 대표적인 한국기업은 목단강 대우제지(1억 3857만달러 투자), 대경 성도입덕지산(부동산 개발, 4980만달러 투자), 흥진생물비료(939만달러 투자) 등을 꼽을수 있다.
반면 2015년 12월 기준으로 흑룡강성의 대한국 투자건수는 16건, 계약 투자액은 2억 3천4백달러, 실제 투자액은 2660만 6천달러로서 실제 계약액의 11.37% 자본이 투자된것으로 성공율이 아주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한국에 투자 등록한 흑룡강성기업은 4곳, 계약액은 2882만달러, 실제 투자액은 402만달러이다. 2015년 역시 4곳이 투자, 계약액은 2043만 8천2백달러, 실제 투자액은 715만 6천달러에 달했다.
흑룡강성 기업의 대한국 투자는 제주도 부동산에 집중되는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5년 11월 말 기준으로 흑룡강성의 대한국 수출입 무역액은 누계 104억 8천3백만달러에 달했다. 그 가운데서 수출액은 74억 8천5백만달러, 주요한 수출 품목은 광물질연료, 방직품, 과일, 유기화학제품 등이다. 반면 수입액은 29억 9천4백만달러, 주요한 수입품목은 전자전기, 광학기재, 강철제품, 인조섬유 등 이다.
2014년 흑룡강성의 대한국무역 수출입액은 4억3천8백만달러에 달했다. 그 가운데서 수출액이 2억8천만달러, 수입액은 1억 5천8백만달러에 달해 수출이 절대적 우위에 놓였다.
2015년 11월 말 기준으로 대한국 무역 수출입액은 3억 4천3백만달러에 달했는데 그 가운데서 수출이 2억 9천5백만달러, 수입이 4806만달러에 달해 한국상품 수입의 큰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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