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연길시《화평컵》조선족어린이 이야기웅변대회의 결승전이 1월17일, 연길인민방송국 공개홀에서 있었다.
연길인민방송국 아리랑방송에서 주최하고 연변화평려행사유한회사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방학간생활을 다채롭게 하고 우리 말과 우리 글을 더 많이 사랑하고 사용하며 널리 자랑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연길아리랑방송에서는 조선족어린이들의 과외문화생활을 더 한층 다채롭게 하고 우리말을 선전하고 사용하는데 힘써왔다. 특별히 조선족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쁜 세상 아이들 세상》이라는 일일프로를 제작하여 매일 저녁 7시에 생방송하고있다. 학교소식통과 속담보따리, 꿈나무 푸른교실, 피카츄를 찾아 달리는 려행길, 장끼자랑, 교육의 원지 등 매일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우리 말을 배워주고 선전하고있다.
이번 이야기웅변대회에는 연길시 9개 조선족소학교의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였는데 예선을 통하여 최종 19명이 결승에 참가하였다. 치렬한 대결끝에 신흥소학교의 최수원이 대상을 , 중앙소학교의 최현려와 연신소학교의 최진원이 공동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신흥소학교의 허희주와 건공소학교의 최수진이 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최수원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말의 중요성을 더 한층 깨달았고 이후에도 우리 말을 널리 선전하고 잘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