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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동, 남으로 향한 해양경제권에 융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1.29일 14:17
동으로는 훈춘을 거쳐 출해하여 동북아 각국과 련결하고 남으로는 단동과 도킹하여 환발해경제대에 융입한다. 내륙, 연변근해(沿边近海)에 위치해 있는 길림성은 동쪽과 남쪽에로의 개방을 확대하는것으로써 동과 남이 함께 로공업기지개방의 새로운 구조를 구축하고있다.



엄동설한임에도 불구하고 길림 훈춘통상구는 날마다 흥성하다. 석탄을 싣고 목재를 실은 화물차가 로씨야로부터 훈춘통상구에 들어서고 광천수를 실은 화물차는 로씨야에로 줄달음쳐 가고있다.

북방알곡 남방운수 통로도 개통, 훈춘에서 조선 라진항을 거쳐 상해까지 운수하는데 국내 무역운수거리와 운수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는 물류원가를 줄였을 뿐만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되는 북방알곡 남방운수 통로로 되였다. 지난해 600톤 되는 알곡이 길림성의 “동부”코스를 통해 상해에 도착했다.

훈춘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국제통로가 끊임없이 관통되고있다.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부산까지 가는 륙해련운항선이 개통됐고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 속초 항선이 일본 마이즈루항구까지 연장했다.

“동으로 진출” 의 “교두보”인 훈춘을 놓고볼 때 지난해 9월 길도훈 고속철의 개통은 큰 희사가 아닐수 없다. “인구류동, 화물운수가 더 편리해지고 관광, 상업상담하러 연변에 오는 려객수가 직선 상승했다.” 이는 연길역 부단장인 진빈의 말이다. 현재까지 길도훈고속철을 통해 도합 연인원 170만명을 수송, 훈춘역만 근 30만명이 된다.

훈춘은 변경경제합작구를 설립하고 금융봉사, 정보봉사, 창업부화(孵化), 판매소개를 포함한 4대 플래트홈이 형성됐다. 국제시범구 건설은 절차있게 추진되고있고 한국 포스코, 현대 등 다국기업이 륙속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했다.

남으로의 발전은 이제 막 한창이다. 길림성은 “13•5”기간에 남으로 향한 환발해개방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현재 길림성은 장춘과 길림을 직접 복지로, 연룡도(연길, 룡정, 도문)을 개방전연(前沿)으로, 훈춘을 개방창구로, 통화, 백산을 환발해경제대로, 북경, 천진, 하북은 경제대를 련결시키는 기둥으로 5개 팀에서 합동발전함으로써 점, 선, 면으로 된 다차원 발전국면이 형성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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