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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꽃청춘' 포스톤즈, 여행은 끝났지만 더 끈끈한 우정 남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6.02.06일 09:21

여행은 끝났지만 더 끈끈한 우정이 남았다.

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편에서 정상훈, 정우, 조정석, 강하늘 등 포스톤즈의 마지막 여행을 그렸다. 이날 포스톤즈에겐 예상치 못 한 대폭설로 위기도 있었고, 여행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140만원이 남아 처음으로 풍족하게 쓰는 기쁨도 있었다. 또 혼자 여행하는 시간을 가지면 또 다시 멤버들을 곱씹고, 여행의 참 재미를 찾는 시간도 있었다. 이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포스톤즈의 우정은 더 단단하고 끈끈해졌다. 여행은 끝났지만, 뜨거운 우정이 남았다.

특히 이날 레이캬비크로 향하던 포스톤즈가 78년 만의 기록적인 대폭설로 위기에 빠졌을 때 네 사람의 단합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앞 차의 불빛에 의지해 운전을 해야 할 정도로 앞이 보이지 않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네 사람이 함께였기에 숙소로 무사히 오는 게 가능했다. 정우는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 함께 있지 않았다면 못 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하루 먼저 여행을 마쳐야하는 정상훈을 위해 남은 용돈을 탕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울 때도 이들은 마음이 딱 맞았다. 여행을 하루 남기고 140만원이 남은 고급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추천 메뉴를 여러개 시키며 넉넉한 만찬을 즐겼다. 스태프 15명에게 맥주를 사주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스태프에게 맥주를 사준 뒤 정상훈은 "우리가 (역대 '꽃청춘' 중) 최고다. 그렇지 않냐. 착하고, 베풀기도 하고, 똑똑하면서도 멍청하다"며 웃었다.

먼저 떠난 정상훈을 제외한 정우, 조정석, 강하늘 등 쓰리스톤즈는 마지막 날 혼자 여행을 즐겼다. 하지만 혼자 돌아다니면서도 다른 멤버들을 떠올렸다. 이 가운데 틈틈히 스태프들까지 배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누들 집에서 맛있는 치킨 누들을 먹은 뒤 스태프들에게도 누들을 권했고, 강하늘은 우연히 발견한 와플 가게에서 스태프들에게 와플과 따뜻한 커피를 사줬다.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이들은 모두 "최고의 여행"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포스톤즈 모두 "잊지 못 할 여행이다"며 행복해했다. 강하늘은 "(친한) 멤버들 조합을 했다는 게 신기하다. 형들의 여행에 함께하게 해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뒤늦게 여행에 합류시켜준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12일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편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한국에서 멤버들이 모여 여행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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