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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가맨' 유재석♥차태현, 유희열 울린 특급케미(종합)

[기타] | 발행시간: 2016.02.10일 07:01

국민MC 유재석과 배우 차태현이 특급케미를 발산했다.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슈가맨'으로 배우 차태현, 강성연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날 차태현, 강성연은 배우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섰다. 먼저 등장한 차태현은 자신의 히트곡 'I LOVE YOU'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를 지르며 환영했다. 차태현은 10대가 자신의 노래를 모르자 "이 노래 몰라? 2명이 뭐야. 정말 속상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얼마만에 무대에 섰냐는 질문에 "회식자리에서는 늘 했다. 맨날 시키더라"라며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차태현은 자신의 광팬인 관객이 가수를 했으면 더 대성했을 것 같다는 말에 "내가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연말에 더 바뻤을 수도 있다"라며 우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차태현은 배우가 더 잘 어울린다는 다른 관객평에 씁쓸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차태현은 MC 유희열이 어떻게 출연하게 된 건지 묻자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나오게 됐다. KBS 연예대상에서 재석이 형이랑 앞뒤로 같이 앉았는데 제가 '저는 슈가맨에 안 나와요?'라고 물었다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안 그래도 그 전에 PD랑 차태현 출연 얘기를 농담처럼 했는데 태현이가 먼저 얘기를 해서 얼른 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차태현은 배우에서 가수로 활동한 이유로 "저는 어릴 때부터 꿈이 PD, 가수, 탤런트였다. '프로듀사'에서 PD도 했으니 20년만에 꿈을 다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절친 장혁의 과거 가수활동에 대해 차태현은 "혁이는 좋아서 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런 걸 좋아서 하기는 좀 힘들죠"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차태현은 자신을 잘 모르는 10대를 공략하기 위해 복면을 쓰고 영화 '복면달호' OST '이차선다리'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차태현은 "어느 가수가 잘되면 다른 가수가 안되던 때였다. 가수들에게 미안하고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규 앨범을 안 내게 됐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차태현이 자꾸 객원보컬로 써달라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차태현은 "왜 안돼? 그냥 나 써. 나 못믿어?"라고 특유의 뻔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차태현은 MC 유재석과 남다른 앙숙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차태현의 쿨한 토크와 쇼맨 정준영의 4차원 매력에 "오늘 우리팀 안될 것 같아"라며 울상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태현에 이어 등장한 강성연은 얼마만에 무대에 서냐는 질문에 "12년 만에 가수로 무대에 섰다. 배에 힘을 주고 불러야하는데 제가 지금 홀몸이 아니라서 배에 힘을 못준다. 이제 4개월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성연은 10대가 자신의 노래를 알자 "기대 안 했는데 많이 알아주셔서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강성연은 원래 꿈이 가수임을 밝히며 "제가 원래 성악 전공이다. 그래서 노래하는 사람을 꿈 꿨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예대 원서를 가져오셨다. 그래서 운이 좋게 연기과를 붙었고, 탤런트 시험도 운 좋게 붙었다"고 전했다.

강성연은 예명 보보에 대한 질문에 "무슨 보보족 캐릭터가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제작진 분이 제안했었다. 저는 BOBO가 보아 이모인 것 같아서 싫었는데 어쩔 수 없었다. 신비주의도 그 때 트렌드였는데 제작자 분이 얼굴을 가리자고 했다. 노래가 가요차트 5위안에 들면 그 때 얼굴을 공개하자고 했다. 근데 노래 첫 방송하기 전에 노래 반응이 좋아서 방송 처음할 때 얼굴을 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연은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곡 반응이 좋았는데. 두번째를 준비했는데, 제가 댄스를 너무하고 싶어서 다 정했는데, 제작자 분이 형편이 안 좋아지셨다. 근데 작품이 계속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작품을 했다. 2집 발라드도 반응이 좋았는데, 제가 댄스가 너무 하고 싶었다. 근데 제작자 분 형편이 너무 안 좋아서 안 됐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유재석과 유희열은 까나리 복불복으로 무대 순서를 결정지었고, 유재석이 까나리를 골라 첫 번째로 무대에 섰다. 유재석 팀 쇼맨 정준영은 브릿팝 버전으로 바뀐 차태현의 'I LOVE YOU', 유희열 팀 쇼맨 윤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미한 강성연의 '늦은 후회'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결과 56대 44점으로 유재석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인영 기자

[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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