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천(周小川) 중국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에 인민폐의 환율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 언론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인민폐는 지속적인 평가절하의 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소천 총재는 현재 중국의 국제수지상황은 양호하고 국제경쟁력도 여전히 강하다고 하면서 크로스 보더 자본의 유동이 정상적인 구간에 위치하고 통화 바스켓에 대한 인민폐 환율이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평가절상되기 때문에 인민폐는 지속적으로 평가절하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경제는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세계경제와 글로벌 무역의 증폭이 둔화되고 국제 금융시장의 파동이 가심화되는 배경하에서 2015년 중국경제는 6.9%라는 중고속 성장을 유지했다며 이는 세계적인 범위에서 여전이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주소천 총재는 중국 경제 증폭의 변화는 글로벌 경제성장 부진과도 연관되지만 중국정부가 의도적으로 구조조정을 한 결과이기도 하다며 이는 중국경제가 지속가능하고 더 좋게 성장하는데 유리하며 글로벌 경제의 재균형에도 유리하다고 인정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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