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심양무역관 석정대(昔正大)관장이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국의 동북진흥정책 및 그에 따른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목표를 동북3성 신재생에너지분야에 겨냥하고있다.
근일 가진 코트라심양무역관 석정대관장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중국에서 에너지절감형 건축, 난방개조, LED조명개조 등 에너지절감 프로젝트가 속속 시작되고있는데 이는 한국 환경에너지절감형기업에 수출기회를 가져다주고있다》며 《중국과 공동으로 환경생태 보전 및 조성, 오페수처리장, 쓰레기소각발전, 담수화, 에너지 재생 및 절약(절수,절전) 분야의 투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표했다.
석정대관장은 중국의 도시화진척이 가속화되고 기초시설건설이 대대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체에너지 관련 산업설비, 생활오수처리장, 쓰레기처리시설 신규 건설 및 확충, 재생건축자재 및 페기물, 페가스, 페열 재생에너지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될것이라며 중국의 ESCO사업(건물에너지 절감사업)의 시장규모도 약 3000억딸라를 웃돌것으로 추산했다.
석정대관장은 《현재 동북3성가운데서 2010년 환경 관련 산업에 대한 료녕성정부차원의 투자액이 3200억원인데 그중 10%의 시장할당액을 가진다 해도 320억원의 기대성과를 이루게 된다》고 말하면서 신환경에너지 관련 산업은 시장전망성이 좋은 그린(록색)산업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코트라의 동북지역업무중 흑룡강과 길림 지역의 업무는 대련의 코트라무역관이 주관하고있다.
2011년 한해 코트라를 통한 동북지역의 교역액가운데서 길림성의 교역액은 6억 8700만딸라를 차지, 이는 동북3성 총 교역액의 6.7%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전 세계 74개 국에 지사를 두고있는데 그가운데서 심양무역관은 105번째로 개설된 해외무역관이며 중국에서는 16번째로 설립된 무역관이다. 또한 동북지역에서는 1994년 개관한 대련무역관에 이어 두번째로 개관한 무역관이다.
편집/기자: [ 장춘영 박명화 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