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앵커멘트
최근 몇 년간 타이완에서는 고적문화가 활성화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가 경제적으로 지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가들도 갖은 방법을 다 해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과 문창원구(文創園區)를 결합하면서 고적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기사본문
이 곳은 타이중시의 한 오후차 브랜드 체인점으로 건축과 음식 문화를 결합하여 브랜드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타이중시 시장의 사무실이 문창원구로 둔갑했으며 옛도시 지역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막)
황텅후이
브랜드 오후차 체인점 소유주
낡은 건물과 결합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낡은 건물로 들어오게 합니다
이밖에 타이중시 정부는 부지가 넓은 백년 고적인 자이싱산장을 손질하여 청년 창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싼 임대료에 보조금까지 지원하면서 문창 제품으로 고적 관광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타이완 윈링현 정부는 고적 용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체인점이나 요식 업체들에게 임대해주면서 맛있는 음식으로 고적의 지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정확한 것인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완 문사학자들은 고적을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이 역사를 알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편집: 이인선, 임영빈, 김성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