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제13차 5개년 계획, 발전신이념 등 중국의 향후 청사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국 양회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개혁개방을 통한 변화와 흐름을 통해 중국의 자신감과 파워를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13차 5개년 계획의 원년입니다. 5개년 계획은 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5개년 계획서의 줄임말입니다. 중국 국민경제계획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5개년 계획은 장기 계획입니다. 주로 국가 중대 건설프로젝트와 생산력분포, 국민경제 중요 비례관계 등을 규획하고 국민경제발전 비전에 목표와 방향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1953년을 시작으로 5년마다 경제계획을 발표 하고 있습니다(중국국민경제회복시기인 1949년 10월부터 1952년말과 국민경제조정시기인 1963년부터 1965년 제외).

지금까지 이미 5개년 계획을 12차례 발표했는데요, 2016년부터 제13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됩니다.

제12차 5개년 계획 기간을 넘어서 중국과 세계는 함께 발전의 새로운 기점을 맞이했습니다. "중국의 개방의 문은 영원히 열려져 있다"는 확고한 신념에서부터 "일대일로"건설의 안정한 추진에 이르기까지, 또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심원한 계획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세계의 긴밀한 연동과 깊이있는 융합과정에서 개혁개방의 중국은 세계에 지속적으로 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미국 "포브스"는 자체 사이트에 실은 글에서 "중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성장스토리이며 계속 흥분할만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믿는다"며 중국의 발전 전망에 대한 자신감과 협력상생에 대한 기대를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과 기대는 중국의 경제력과 저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방금 지난 설 기간 약 6백만명에 달하는 중국 출경 관광객의 경외 소비액은 인민폐로 약 900억원에 달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제2의 경제체로부터 세계 경제성장의 가장 큰 기여자로,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부터 몇년 연속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국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중국은 세계의 청우계(晴雨表)"라는 관념이 바야흐로 세계 공감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속철과 원자력, 스마트폰, 인터넷경제 등 눈부신 중국의 명함장들은 새로운 한차례 과학기술혁명을 시사하면서 "중국제도"에서 "중국창조"로의 심각한 전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과 기대는 또 중국제도의 우위와 활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독일 언론은 중국이 발전성과를 이룩할 수 있는 원인과 구체적인 실행책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이번 양회를 통해 한층 그 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순풍이든 역풍이든 중국은 시종 안정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는 안정하고 건강하며 고효율적인 결책메커니즘과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올해 양회에서 가장 핫한 이슈 중의 하나인 제13차 5개년 계획 제안은 중국 집권당의 정치적 지혜를 다시한번 세계에 과시했습니다.

양회 대표와 위원들은 민주입법, 민주감독, 정치협상, 참정의정 등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직책을 이행하고 중등권수준사회 실현의 결정적 단계에 강력한 제도적 담보를 마련하고 전반 민족의 힘을 모으게 됩니다. 이런 강력한 결책력과 동원력, 실행력은 탁월한 중국속도와 중국효율을 부각하고 중국기적을 창조하는 토대입니다.

이러한 자신감과 기대는 또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중국의 결심과 능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양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대중들의 지혜를 모으고 합심하는 역할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억만 인민들의 지혜와 염원을 한마음한뜻으로 위대한 꿈을 실현하는 방대한 힘으로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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