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왕청현 배초구진 배초구촌에 설립된 《결손가정자녀의 집》은 2011년8 월에 성립된 성급 결손가정자녀들의 행복의 락원이다. 이 《집》은 현재 15명의 결손가정자녀와 4명 고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되고있다.
길림성부녀련합회에서 지원한 2만원의 자금과 왕청현당위, 정부에서 조달한 2만원의 활동경비로 운영을 시작한 《결손가정자녀의 집》은 컴퓨터, 포인트판독기, 탁구판, 바드민톤채 등 각종 문화 체육 기재는 물론 1000여권의 도서까지 구전하게 갖춰있다. 이는 하학하면 바로 달려오는 불우한 아이들의 활무대로 되고있다.
왕청현에서는 현내 설립된 첫 성급 《결손가정자녀의 집》을 잘 경영하기 위해 진, 촌, 학교 3급 업무망을 구축하고 《큰손으로 작은 손 잡기》, 《작은 손으로 작은 손잡기》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대리학부모제도를 출범해 대리학부모들이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교류하고 생활과 학습에서 봉착한 어려움을 제때에 해결해주면서 《부모》의 관심과 배려를 느끼게 하고있다.
그리고 매일 전문인원을 파견해 당직을 서는 당직제도도 새로 내와 결손가정자녀들이《집》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때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애심생일》, 《친자학당》, 《재간둥이소년》 등 풍부한 활동을 조직해 아이들의 종합능력을 향상시키고있다. 또한 해마다 방학때면 연변대학 학생을 초청해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침으로써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있다.
/ 리강춘특약기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