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하현성 동북쪽으로 35킬로메터 상거한 라통산에는 고구려 절노부가 기원 248년부터 291년에 건설한 고구려 산성이 있다.주봉의 해발고는 1090메터이며 문화유적이 풍부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풍경구이다.당나라시기 라성장군의 아들 라통이 이곳에 군사를 주둔하였기에 라통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라통산성 풍경구의 면적은 9만4000무이며 풍경구내의 고구려산성의 길이는 7.5킬로메이다.성곽은 주로 흙과 돌로 쌓았으며 동서 두개 산성에는 5개의 산문이 있다.성안에는 지세가 평탄하며 련병장,점장대,병영,봉화대,저수못,삼청관, 등 유적지가 있다.
라통산풍경구는 남북 두개의 관광로선이 있는데 남쪽선에는 긴목라즈,칼친라즈,점수호,통천동,일선천 풍경이 있고 북쪽선에는 와호령,음마계,쇠룡담,천심동 풍경이 있다.
라통산풍경구는 길림성문화유적지가운데서 4개가 돌출하다.고구려고대산성외에 동북에서 보존이 가장 잘된 높이 6메터되는 봉화대가 있고 1800여년의 력사를 가진 깊이 10메터되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우물이 있으며 길이 4000여메터되는 길림성에서 제일 긴 석회암동굴이 있다.
라통산고구려산성은 사계절마다 각이한 풍경을 사람들에게 안겨주고있다.봄에는 산에 여러가지 꽃들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록음방초가 우거지고 가을에는 산야를 물들인 단풍으로 사람들을 반기고 있으며 겨울에는 무릅까지 빠지는 백설이 산야를 뒤덥고 있어 계절마다 관광객들과 탐험가들이 즐겨찾고 있다.
라통산 고구산성입구
라통산 고구려산성 련병장옛터
고구려군사들이 사용하던 저수못
고구려산성의 료망대
고구려산성의 회마령
고구려산성 성곽유적
편집/기자: [ 리창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