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의 한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철 기자=한국내 전문 창고 물류 업체인 정수유통주식회사 (대표 오정택)는 최근 옌타이시 무핑구에 현지 법인 안드레정수물류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한간 전자상거래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창고 건립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정수유통주식회사에서 1,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부지 33,000m2에 9,900제곱미터의 창고를 건립하여 옌타이 및 웨이하이 페리선을 통한 중한간 전자 상거래 해상 물량의 통관 및 보관과 배송 업무를 처리한다.
안드레정수물류유한공사는 옌타이항과 웨이하이항 사이인 무핑구에 위치하고 있어 양 포트를 사용하여 한국 인천,평택,군산 항로를 통해 주중 다양한 스캐줄로 중한 전자 상거래 해상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인천 공항을 통한 제3국간 항공.해상 연계 운송을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국 정수유통은 한국내 총 163,000여 제곱미터의 창고를 보유, GM 자동차 부품 물류 및 네스카페 포장 물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김포시 고촌에 40,000제곱미터의 창고를 건립 금년 12월부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정수유통주식회사의 오정택 대표는 "추후 1억 달러 투자를 통한 2차 국제전자상거래 및 복합 물류 단지는 현재 옌타이 시정부 및 해관과 업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향후 복합물류단지내에는 제품 반출 및 포장/라벨링, 저장 기능의 복합 창고 기능 및, 원.부자재 조달을 통한 반제품 조립 혹은 완제품 제조 가공 공장, 철도 연계를 통한 한국내 운송 및 해외 수출입을 위한 트럭 및 콘테이너 터미널과 상업 보세시설 등이 완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