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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내 중국동포창업자 10명이상 배출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05일 11:21
중한창업경영인협회 2기 서용규회장 취임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 = 중국동포 경제인단체로 2014년 3월서울글로벌센터에서 출범한 중한창업경연인협회가 2기 체제에 들어서면서 “10명이상 재한중국동포 창업자 배출”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김성우초대회장으로부터 회장임명장을 넘겨받은 신임 서용규회장님(사진 왼쪽)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SM면세점에서 열린 중한창업경영인 협회 총회 및 2기 회장 취임식에서 신임 회장과 임원들은 한 목소리로 이 목표를 향해 박차를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중한창업경영인협회 1기 상임부회장을 지냈고 현 한마음협회 회장인 김용선 회장은“재한중국동포사회는자유로운 한국 이주역사가 짧다 보니 중국의 기타 연해 도시나 대도시의 동포사회에 비해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08년부터 중국동포사회가 안정적인 발전시기에 들어서 현재 개인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 사람이 1만여명이 넘는 등 빠른 발전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 숫자는 앞으로 계속하여 늘어날 것”이라며 재한 중국동포경제인들의 미래 활약상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3년전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중국동포 창업아카데미를 3기 조직하게 되었는데 그 계기로 재한중국동포 경제인단체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2년전 중한창업경영인협회가 출범하게 됐다”며소개했다.

  초대회장인 김성우 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친목활동, MOU를 통해 짧지만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1기에서 창업자를 배출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2기에서는 동포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많은 경제인들을 단합하여 활발한 경제활동과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중한창업경영인협회 신임 회장을 맡게 서용규(43.중국수화)회장은 “한국에서 17개 음식체인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저 10명 이상의 창업자를 배출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며“더욱 많은 재한 중국동포 창업자와 경제인들이 나타나 재한 중국동포사회의 위상을 올리고 중한 양국의 경제교류와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을기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해응 서울시 명예부시장은“최근 지방단체에서 중국동포들의 경제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재한중국동포 경제인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 윈윈하는 방식으로 창업을 하고 사회경제발전을 추진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한 양국 경제단체 대표, 서울시관계자, 언론사 및 중국 기업가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weeklycn@naver.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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