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청명절 연휴기간 청해성내 여러 관광 명승지가 큰 호황을 누리고 귀덕현 등 지는 심지어 앞당겨 관광성수기에 접어들었다.
청명절 연휴에 대비해 귀덕현의 160여개 체험농가는 앞당겨 영업을 시작하고 서녕에서 귀덕에 이르는 고속도로는 한때 교통체증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귀덕현 아공 칠색봉 관광지 관계자는 4월 3일 하루 관객만 2천명을 웃돌았다며 이는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왕년보다 일찍 기온이 상승하면서 관광 성수기도 앞당겨졌다.
민화 회족투족자치현 관광국 관계자는 올 청명절 연휴기간 주로 서녕과 감숙의 관광객들이 현을 많이 찾았다고 표하였다.
현재 농촌생활 체험관광은 이미 민화 회족투족자치현의 특색관광 품목으로 되여 단기연휴를 빌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성황을 이룬다고 한다.
관계자는, 올해 기온이 일찍 상승하면서 민화 회족투족자치현의 복숭아꽃 개화기가 앞당겨지고 잇따라 관광성수기도 일찍 맞이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올해 청명절 연휴기간 각지 꽃구경이 호황을 이루었다. 귀덕현의 배꽃, 민화 회족투족자치현의 복숭아꽃을 제외하고도 화륭 회족자치현 춍콜진의 살구꽃 관광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 관광지인 청해호도 올해 앞당겨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였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단기연휴, 5.1국제로동절 연휴를 빌어 청해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점점 많아질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청해성의 관광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수기에 접에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