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사진=이기범 기자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4000명 팬과 함께 한다.
송중기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5th Fan meeting in Seoul 우리, 다시 만난 날'을 개최한다.
이날 송중기의 팬미팅에는 4000명의 팬이 참석한다. 지난해 5월 제대 후 열리는 송중기의 첫 팬미팅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의 이번 팬미팅에는 깜짝 게스트 등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4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맡은 유시진 역과 관련된 이벤트 또한 진행될 계획이다.
송중기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모처럼 팬들과 만나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2월 2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로 시청자들 및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도 한다.
그는 '태양의 후예' OST 중 한 곡도 선정, 팬들 앞에서 직접 부르며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계획이다.
송중기는 이번 팬미팅 이후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연다. 한국과 태국에 이어 '송중기, 2016년 중화권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4일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알파팀 대위 유시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등 주연 배우들의 활약에 힘 입어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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