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학/도서
  • 작게
  • 원본
  • 크게

리상각시선집 연구모임 연변대학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4.23일 10:55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가 주관한 리상각시선집 《리상각 사랑의 서정시》 출간회 및 연구모임이 정선아리랑연구소의 후원으로 4월 22일 오후 연변대학 과학기술청사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였다.

민족문자출판특별지원자금프로젝트의 중국조선문우수문예작품선집으로 지난 3월에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리상각 사랑의 서정시》에는 시인의 1950년대로부터 현재까지 근 60년 동안 창작한 작품들가운데서 325수를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조선족문단의 대표적인 시인의 한분인 리상각시인은 1936년 한국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 1938년에 중국에 이주하였으며 1961년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였다. 1981년부터 1996년까지《연변문학》잡지 총편집,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을 겸임한 시인은 중국작가협회 회원, 중국음악가협회 회원, 중국소수민족문학회 상무리사, 아메리카세계시인협회 회원이였다.



답사를 하고있는 리상각시인

1996년에 퇴직한 후에도 시인은 로익장을 과시하면서 수많은 작품들을 창작하였는데 이미 영문번역시집 《리상각시선집》(1997년), 시집 《까마귀》(1999년) 등 시집과 시조집, 문집, 수필집, 가사집, 실록소설 20권을 출간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주임인 김영건의 사회하에 진행된 세미나에서 한국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소장이 기조발언을 하고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대학 교수, 평론가인 김경훈과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이며 평론가인 모동필이 “‘사랑의 서정시’에서 사랑을 풀어내다”와 “사랑으로 피운 시의 향내”라는 제목으로 각각 론문을 발표하였으며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웃줄 좌로부터 진용선, 김경훈, 모동필, 한석윤, 장정일, 허련순, 최룡관, 김득만, 림원춘, 최국철.

이날 자리를 같이한 소설가 림원춘, 동시인 한석윤, 소설가 허련순, 평론가 장정일, 시인 최룡관 등은 자유발언을 통하여 리상각시인과 그의 시와 사랑을 가지고 덕담을 나누고 시인의 건강을 기원했다.



전체 참가자들이 합영을 남겼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