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이극강(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6일 인력자원사회보장부를 시찰하고 취업실무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취업추진국에서 이극강 총리는 취업시장의 상황과 최신 취업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고 취업은 경제와 사회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완정하고 정확한 취업 수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취업을 확보한다는 말이라고 하면서 취업이 안정되면 소득이 증가하고 민생이 점차 개선된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취업상황의 새로운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대한 분석과 검토, 판단에 힘을 들여 거시적인 조절에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를 시찰하면서서 관련 부서들이 농민근로자의 취업상황을 논의하는 것을 본 이극강 총리는 그들과 교류하면서 농민근로자는 방대하고 특별한 취업군체로 그들의 취업은 경제정세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농민근로자의 취업은 그들의 소득 증가뿐만 아니라 신형의 도시화와 농업현대화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든 방법을 활용해 농민근로자들의 취업경로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교육부의 수장과 유명 취직사이트인 51job.com의 경영인이 관련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최근 3년 동안 경제성장은 둔화되었으나 취업은 오히려 늘어 해마다 1300여만명이 신규 취업해 경제와 사회발전의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면서 인력사회보장분야와 교육분야의 직원들이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민간 취업소개기구들도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반드시 취업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765만명이 대학교를 졸업해 대졸생 숫자가 사상 최다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전문대와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합치면 올해 1200여만명의 졸업생이 취업해야 합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들과 일부 중점 보장대상자들의 취업을 우선 먼저 고민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취업을 추진함과 아울러 사회보장 안전망 구축에도 큰 힘을 넣어 양로금이 제때에 전액 발급되도록 확보해야 하며 실업보험과 중병보험이 "안정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여 창업하려는 사람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취업은 각급 정부들에서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이며 각 부처들의 공동한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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