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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물소에 이어 태아까지 '냠냠'…자연의 섭리? 너무 잔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5.16일 10:20
암컷 물소에 이어 뱃속 태아까지 잡아먹는 사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국립공원에서 포착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암컷 물소를 사냥하는 사자들이 발견됐다.

1898년 개장한 크루거 국립공원은 음푸말랑가주와 노던 프로빈스주 사이에 걸쳤으며, 요하네스버그 북동부의 필란스버그 국립공원과 함께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국립공원이자 야생동물 보호지역이다.

당시 동물원을 구경 중이던 커플이 사자들을 촬영했다. 암컷 물소를 공격한 수사자 3마리는 그들만의 만찬을 즐겼는데, 놀라운 일은 이후부터 벌어졌다.

한껏 배를 불린 수사자들이 나무 그늘에서 쉬는 사이 식사량에 만족하지 못한 수사자 한 마리가 물소 뱃속을 뒤지기 시작했다.

잠시 후, 고개를 든 수사자 입에 물린 건 놀랍게도 태아였다. 죽은 물소는 임신 중이었는데, 뱃속을 머리로 헤집은 사자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새끼 물소를 입에 문 것이다.



사자의 만찬을 지켜보던 커플은 깜짝 놀랐다. “세상에”라며 “새끼 물소잖아!”라는 여성의 말소리도 들린다.

새끼 물소를 입에 문 사자는 그늘에서 쉬는 친구들에게 다가갔다. 그늘에 누웠던 다른 사자는 태아를 물어온 친구를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한편 사자들이 태아를 먹어치웠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촬영자 아들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은 약 일주일 만에 조회수 8만6000건을 넘어섰다. 소식을 접한 동물원 측이 게시자에게 영상 관련 문의를 하는 것도 댓글에서 볼 수 있다. “자연의 섭리” 혹은 “너무 잔인하다”는 상반된 반응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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