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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창없는 연변팀 통한의 원정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23일 06:36



지지않을 경기를 졌다!

젖먹던 힘까지 다했지만, 비수 하태균이 없는 아픔을 실감하는 경기였다. 수많은 기회들이 마지막 한방이 부족해 땅을 쳐야 했다.

연변팀은 22일 오후 7시 35분, 진황도올림픽체육쎈터에서 하북화하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연변팀은 하태균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정황에서 최인을 선발로 내세우고 후방에 니콜라, 공격진에 윤빛가람, 김승대, 스티브 등 용병 공격자원을 총동원했다. 최민과 니콜라가 중앙수비를 맡고 지충국과 리호걸을 수비형 미더로 나섰다.



무톱 전술로 연변팀은 경기사작부터 대담히 공격에 병력을 투입, 자신감있는 단거리 지면배합으로 밀고나오고 견결한 침투패스와 측면돌파를 하며 다양한 공격을 했다. 그러나 최전방에 예리한 비수가 없으면서 최종 마무리가 시원하지 못했다.

화북화하는 금방 메시와 나란히 아르헨띠나 국가팀 명단에 들어간 용병 라비치의 중원조직을 핵심으로, 뛰여난 개인기를 가진 외적용병들의 개인돌파와 갑작스런 절주변화로 연변팀을 흔들었다. 그래도 연변팀 박스안 은 물샐틈없는 조직으로 구멍을 내주지 않으며 선전을 펼쳤다.


그러나 31분경, “먹을꼴이 아닌 꼴”을 먹었다. 역시 꼴잡이 동학승의 발에서 꼴이 터졌다. 프리킥 기회에 동학승이 한메터 넘는 확연한 옵사이드 위치에서 공을 차넣었다. 프리킥으로 찌른 공이 우리팀 선수의 발에 맞으며 련결되였다는 리유(?)로 변심은 옵사이드 기를 들지않았다.



한꼴 뒤졌지만 연변팀은 김승대의 견결한 침투와 스티브의 특유의 드리블로 득점기회도 만들었다. 42분경 스티브가 무려 4명 선수들을 제치고 돌파, 키퍼 하나를 두고 최종 슛이 아쉽게 문밖으로 흐르면서 아쉽게 작품을 놓쳤다. 당시 빈 공간에 있었던 김승대에게 넘겼더라도 동점꼴이 터질번한 순간이였다.

후반 시작 하북팀이 밀고나오며 우리 문전이 포연이 자욱했다. 라비치의 절호의 패스를 동승학이 침투하며 때린 슛, 니콜라가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실점위기를 모면, 수차 위험한 공을 건져냈다.

연변팀은 하북팀 사령관 라비치가 부상으로 교체되자 중원 공제권을 가져오면서 밀물 공세를 했다. 65분경 김승대가 박스안으로 찔러준 상상력있는 패스를 윤빛가람이 슛, 간발이 차이로 키퍼가 쳐냈다.



박태하는 김파로 최인을 교체한후 또 손군으로 지충국을 교체하며 공격이고삐를 조였다. 83분경에는 김승대까지 리훈으로 교체하면서 젖먹던힘까지 다했다. 그러나 하태균이 없는 아픔을 실감해야함 했다.

80분경 윤빛가람의 장거리 크로스가 수비뒤공간으로 계산한듯 련결, 김파가 키퍼와 간발의 차이로 꼴이 나지 못했다. 윤빛가람의 86분경 감각적인 프릭킥도 아쉽게 빛나갔다.

우리 사랑스러운 연변팀 “붉은 악마”들이 경기장을 진감하는 응원으로 경기내내 연변팀 홈장을 만들었다.

5월 28일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료녕굉운팀과 슈퍼리그 제11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출전선수명단:

5-니콜라, 8-지충국, 9-김승대, 10-스티브, 11-최인, 14-윤빛가람, 16-오영춘, 20-최민, 22-지문일, 23-배육문, 24-리호걸

후보: 1-윤광, 6-리훈, 7-한광휘, 13-김파, 19-리호, 25-김홍우, 33-손군


슈퍼리그 제10라운드 결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료녕굉운 0-3 광주항대

산동로능 0-0 하남건업

상해상항 1-0 항주록성

천진태달 1-0 강소소녕

광주부력 0-1 장춘아태

석가장영창1-1 북경국안

중경력범 0-1 상해신화

하북화하 1-0 연변부덕


김룡 유경봉 특파기자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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