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TV 굴기' 세계시장서 韓中격차 3% 내로 줄어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5.24일 09:45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TV 업체가 세계시장을 주도해온 한국 TV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불과 3% 이내로 좁히며 바짝 추격해왔다면 한국 현지언론들이 중국의 TV 굴기가 두렵다고 24일 전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IHS의 2016년 1분기 TV 시장 성적표에 따르면 삼성·LG 등 한국업체들의 점유율 합계는 34.2%로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하지만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합계가 31.4%에 달해 2.8% 차이로 근접했다. 중국 업체들의 분기 점유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업체들은 자국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10%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국과 중국 TV 메이커들의 점유율 격차는 2014년만 해도 15.3%포인트(한국 37.1%, 중국 21.8%)까지 벌어졌으나 2015년 6.1%포인트(한국 33.6%, 중국 27.5%) 차이로 줄어든 뒤 이번 분기에는 추격 가시권으로 좁혀졌다.

  TV 업계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이같은 약진이 국가적 차원의 LCD(액정표시장치) 산업 지원과 내수시장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다 중국 업체들이 해외에서 일본, 유럽 TV 업체들을 잇달아 인수하며 외형을 키운 것도 점유율 상승으로 작용했다.

  일례로 중국 TV 업체 하이센스는 일본 샤프의 멕시코 공장을 인수한 뒤 북미시장에 자사 TV를 샤프 브랜드로 내다 팔고 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 1분기 점유율 21%로 1위를 지켰으나 전 분기(22.6%)보다는 1.6%포인트 하락했다. 2위는 LG전자로 1분기 점유율 13.2%를 기록했다. 전 분기(11%)보다 2.2%포인트 끌어올리며 1위 삼성과의 격차를 좁혔다.

  3위는 중국 하이센스와 TCL(이상 6.5%), 5위도 중국 스카이워스(5.2%)가 차지했다. 3~5위 중국 업체들은 점유율이 모두 상승했다.

  전통의 강자 소니(일본)는 6위에 그쳤고 점유율도 5%에 불과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