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에 파란 눈동자로 어른들의 귀여움을 받는 9살 소녀가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섰다고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식의 주인공은 아역 모델로 데뷔해 음반을 발표하며 인기스타로 떠오른 이사벨라 바렛(9).

이사벨라는 모델로 활동하던 중 자신의 이름 내세워 패션아이템을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발표했고 이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어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사벨라는 “많은 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조명과 사람들의 시선이 날 향할 때 즐겁고 기쁘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이사벨라가 어른처럼 높은 하이힐과 짙은 화장을 하고 있지만 아직 아이인 것은 분명하다며 160만이 넘는 팬을 둔 소녀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커리어를 9살 나이에 완성했다고 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시선과 아이답지 않게 어른흉 내를 내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다는 비난도 있다.

이에 이사벨라의 어머니 수잔나는 “우리 가족이 명품을 좋아하지만 이는 명품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은 이사벨라의 겉모습을 보고 비난하지만 아이를 위해 매너를 가르치는 등 교육에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