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AON 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이 공연하고 있는 모습. /리호원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한국 GAON 소년소녀 합창단이 할빈조선민족예술관의 초청을 받고 6월 1일 할빈로동자문화궁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6.1아동절을 맞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주최했고 한국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사운드와 멋진 하모니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 추억을 선물했다.
해외공연 최초로 할빈을 찾아온 한국GAON 소년소녀합창단은 2012년에 창단됐고 한국 논산시와 계룡시 소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10명 남학생과 38명 녀학생으로 구성된 총 48명 단원이 할빈을 찾아왔다.
그들은 '아름다운 세계'를 비롯한 총 11곡을 깜찍하고 발랄한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사했다.또한 합창공연 중간에 합창단 강사가 한국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태양의 후예’삽입곡을 불려주기도 했다.
대전 중국문화원 배기호원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흑룡강성 합창단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각종 교류행사를 추진하고싶다”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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