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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000여명 보호자 장성(長城)에 배치

[기타] | 발행시간: 2016.06.12일 10:51
유옥주(劉玉珠) 국가문물국 국장은 11일에 개최된 중국 제11회 문화유산의 날 주회장 행사도시인 하북성 승덕시에서 현재 중국은 장성 연선에 3,000여명에 달하는 장성 보호자를 배치해 장성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런 보호는 장성연선을 전부 커버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장성의 총 길이는 2만1천킬로미터, 전국의 15개 성의 404개 현과 구에 분포돼 있습니다. 자연적인 원인과 인위적인 원인으로 장성은 심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지에서는 많은 법률과 법규 또는 규범적인 문건을 출범했지만 워낙 그 양이 방대해 보호와 수요를 비해보면 장성의 보호관리는 여전히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이에 국가문물국은 올해 초 "장성 보호자 관리방법"을 인쇄 발부했습니다. 이 관리방법은 장성이 소재한 현급 인민정부 또는 문화재 주관부문은 장성보호자를 초빙해 장성에 대한 순찰, 보호를 진행함으로써 장성의 모든 구간에 순찰원과 보호자가 있게 한다는것을 골자로 삼고 있습니다.

고옥재(顧玉才) 국가문물국 부국장은 장성연선에는 지난날에도 일부 장성보호자들이 있었지만 모두 자발적이었다며 이번에는 국가문물국에서 장성보호자들에 대해 통일적으로 증명서를 발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원래의 "산발적인 팀"을 "정규팀"으로 만들었으며 보호자들에게 통일적인 복장을 제공하고 지방정부에서 그들에게 일부 보조금도 지불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장성보호자들은 법 집행 권력은 없지만 그들은 모두 장성근처의 촌민들로서 파괴 조짐만 발견하면 바로 관련부문에 보고할 수 있다고 고옥재 부국장은 말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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