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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촌 아름다운 향촌건설 통해 마을 면모 일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14일 12:33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 기자=녕안시 와룡조선족향 근로촌은 촌 당지부와 촌민위원회의 솔선수범하에 최근년간 새농촌건설,아름다운 향촌건설을 통해 마을면모가 일신되였고 명실공히 우리 민족 특색이 다분한 특색마을로 변모했다.

  리광진 당지부서기와 동방룡 촌민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촌지도부는 일찍 6-7년전부터 촌면모를 개변하고저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추진했다.



근로촌의 널직한 광장옆에 민족특색이 짙은 청기와집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일찍 2009년과 2010년 2년사이에 촌간부들이 상급 관계부문에 뛰여다니며 길수리 자금 60여만원을 쟁취하고 모자라는 자금 10여만원은 전 촌민이 집자하여 도합 5.3킬로미터에 달하는 시멘트길을 널직하게 닦았고 길 량켠의 도랑도 시멘트로 쌓아올렸다.특히 10여만원의 자금을 집자할때 전촌의 100%에 달하는 가구가 동원되였는데 많게는 만원,적게는 500원에 이르기까지 지어는 최저생활보장호까지 참여하였고 길을 넓히면서 많은 가정들이 선뜻 달갑게 터밭을 줄이는 등 감동적인 일들이 벌어졌다.

  촌지도부가 앞장서고 전 촌민이 똘똘 뭉치게 되자 일도 척척 풀려나갔다.2011년에 계속해서 상급 관계부문으로부터 자금을 쟁취해 70여만원을 투자해 324평방미터에 달하는 덩실한 2층짜리 로년종합활동센터를 신축했고 2012년에는 80만원을 투자하여 민속,문화,오락을 일체화한 3000평방미터에 달하는 광장을 완공했다.

  조선민족특색을 최대한 체현할수 있는 특색촌을 건설하기 위해 2013년과 2014년 2년사이에 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전문 자금 160만원을 조달받아 통일적인 설계도에 따라 80%에 달하는 살림집을 개조하고 몽땅 민족특색이 짙은 청기와를 올렸으며 외벽을 일률로 하얀색으로 회칠했다.그리고 흰색과 파란색이 어울린 울타리를 통일적으로 만들었다.

  마을의 기초시설건설과 함께 마을환경미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렸다.촌간부들이 앞장서 나무묘목을 구입해오고 자금이 모자라면 인맥관계를 리용해 묘목을 얻어와 선후하여 크고 작은 도로 량켠에 3000여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고 사과나무 1000그루, 사과배나무 50그루를 심었다.특히 길 량켠에 심은 사과나무는 한해에 몇톤에 달하는 사과가 열리는데 가을이면 그 어느촌에서도 볼수없는 근로촌의 색다른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을 건설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르는 관리 및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며 촌에서는 촌내의 크고 작은 길 량켠에 55개의 가로등을 설치했고 감시카메라 39개를 설치해 전촌을 커버할수 있도록했다.그리고 화재 및 마을미화청결을 념두에 두어 소방차 한대를 구입해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향내의 기타촌을 지원하기도 한다.

  마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촌에서는 또 3년에 한번씩 매 가구의 외벽을 회칠해주고있으며 마을밖에 쓰레기장을 설치해 촌안에서는 일률로 쓰레기를 버리지못하도록 하고있다.한편 촌로년협회가 책임지고 열흘에 한차례씩 마을 위생청결을 하고 있다.

  최근년간 근로촌에서는 새농촌건설,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하면서 도합 700여만원을 투입했으며 그 효과 또한 뚜렷해 2012년에 전성 4성급 문명촌으로 명명된 뒤를 이어 2013년과 2014년에는 흑룡강성 소수민족특색촌으로, 작년에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전국 소수민족특색촌의 영예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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