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이 일본의 댜오위다오(釣魚島) 부속섬 명명 시도와 관련해 일본에 엄정히 교섭했다고 류웨이민(劉爲民)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30일 밝혔습니다.
"일본이 댜오위다오 부속섬을 포함한 무인도에 대한 명명을 계획 중이며, 이미 해당 명칭을 내정하고 오는 3월말 전으로 정식 지도에 표기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류웨이민 대변인은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섬은 자고로 중국의 고유영토로서 중국은 이들 섬에 엄연한 주권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중국은 일본의 댜오위다오 부속섬 명명과 관련해 일본에 엄정히 교섭했으며 일본이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섬들에 대해 취한 모든 일방적인 조치는 불법이고 무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