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중국의 고유 령토라고 재차 천명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어도는 "미일 안보조약" 제5조항에 적용되는 대상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답하면서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중국의 고유 령토이며 '미일 안보조약'은 랭전시기 산물로서 제3자의 리익에 손해를 주지 말아야 하며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는 더욱 위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