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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장보고를 찾아라!" 완도군, 장보고 후예 선정한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7.07일 17:34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장보고의 개척 및 도전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모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 확장에 공헌한 기업가를 위한 상이 제정됐다.

전라남도 완도군(신우철 군수)과 지난 5월 16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새롭게 출범한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은 5일 "‘2016년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제정 헌정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보고 한상 명예의전당 어워드’는 지금으로부터 1,200여 년 전 한중일 해상민간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청해진 대사의 개척 및 도전정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장보고의 후예인 한상기업인 가운데 모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확장하는데 큰 공헌을 남긴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오늘의 장보고 대사’로 예우하는 ‘명예의 상’이다.

선정기준은 △장보고 청해진 대사의 개척 및 도전정신을 해외에서 실천하면서 괄목한 실적을 낸 한상기업인 및 재외한인(재외동포 포함) △한민족의 후예로써 자긍심을 갖고 거주국의 지역발전에 공헌하며 모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확장하는데 기여가 큰 한상 기업인 △해외 184개국에 거주하는 코리안디아스포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선 한상 기업인 가운데 공로가 큰 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방법은 공모와 재외한인대표들이 추천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헌정자를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7월 11일(월)부터 8월 26일(금)까지이다. 신청서류는 재단 홈페이지(www.changpogo.net)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changpogo.net)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재단(서울시 중구 퇴계로 344번길 광희빌딩 4층)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헌정자로 선정되면 기념메달 및 기념패가 수여되며 헌정자 기념물을 제막, 향후 건립되는 ‘장보고한상명예의 전당’에 헌정할 계획이다.

재단은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계확이다. 따라서 국회와 정부, 경제계, 언론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출범한 뒤 헌정자 선정 작업을 엄정하게 추진한다.

재단은 또한 상을 일과성으로 수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뜻을 기리기 위한 후속 작업을 이어간다. 선정된 헌정자와 협약을 통해 자서전이나 만화를 제작 발간을 추진하며 2017년 ‘장보고홍보대사’로 위촉함과 동시에 완도 장보고기념관에서 헌장자의 생애 석세스 스토리(success story) 기획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금까지 장보고선양사업은 청해진 본영이 있던 완도를 중심으로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과 글로벌경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면서 “이번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제정, 헌정자를 공모함으로써 ‘장보고의 후예’인 한상인들의 노고와 공로에 대해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주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은 “세계화시대의 무한경쟁체제 속에서 거주국의 차별화와 불이익을 당하면서 모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해온 한상기업인의 삶과 업적이 ‘장보고 대사’에 버금가는 가치를 내재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사기(士氣)를 고양시켜주는 의미 부여와 함께 앞으로 모국에서 수여하는 상(賞) 중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은 기존의 (사)장보고기념사업회와 (사) 장보고CEO포럼 소속 회원들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해양수산부의 설립인가(5/16)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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