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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중학생들의 글잔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08일 11:37
2016 제10회 “인천문화재단”컵 조선족중학생사이버백일장 시상식 연길서



7월 8일 오전, 길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10회 “인천문화재단컵 중국조선족중학생사이버백일장” 시상식이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신문사는 독신자녀시대를 살고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는 금지옥엽으로 무조건적인 사랑과 보살핌만을 바라는 현상을 직시하고 이번 백일장 주제를 “사랑과 나눔”으로 정했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3월 18일에 사이트를 통해 공모통지를 내고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는데 17개 학교의 280여명 학생들이 창작한 325편의 작품이 응모되였다. 그중 연변지역 작품수가 241편, 산재지역 작품수가 84편이다. 33명 지도교원들이 이번 백일장을 위해 학생들의 글짓기를 열심히 지도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보내주었다.



대상수상자 차은주학생에게 길림신문사 부총편집 한정일이 시상하였다.

주최측의 초심과 종심을 거쳐 연길시조양천제1중학의 3학년 2학급 강해연,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의 3학년 1학급 리해횡 등 10명 학생이 동상(상금300원)을, 연길시실험중학 2학년 5학급 김정흔, 룡정시룡정중학 2학년 4학급 박수진 등 3명 학생이 은상(상금 500원)을, 료녕성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2학년 1학급 김진희,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1학년 7학급 서영혜 등 2명 학생이 금상(상금 1000원)을, 룡정시룡정중학 1학년 4학급 차은주학생이 영예의 대상(상금 2000원)을 수상했다.



금상수상자들에게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최병국이 시상하였다.

그외 연길시제13중학교 박성옥,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신영애, 연길시조양천제1중학교 강룡남 등 10명 교원들이 우수지도교원의 영예를 받아안았고 학생들이 백일장에 적극적으로 참가할수 있게끔 노력한 연길시조양천제1중학, 연변대학사범분원,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등 3개 학교는 집체조직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수상자 차은주학생은 수상소감에서 한살에 부모를 여의고 자기집에 입양되여 자란 앞을 못 보는 오빠를 원망하던데로부터 오빠의 선행으로 긍지를 느끼고 사랑을 배울수 있게 된 사연을 글로 적었다고 하면서 백일장을 통해서 사랑의 마음은 주고받는데서 배로 커지며 그러한것들을 더욱 잘 쓰기 위하여 글짓기수준을 제고하고 인간수양을 제고해갈것이라고 토로하였다.



좌로부터 김영화(경과보고), 허애란(심사평), 최병국(축사), 한정일(총화발언).

시상식에서 길림신문 중학생사이버백일장 책임편집 김영화가 경과보고를, 연변주교육학원 초중조선어문교연실 주임 허애란이 심사보고를, 한국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최병국이 축사를, 길림신문사 부총편 한정일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 관계자들.

편집/기자: [ 김태국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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