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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독서일 | 중러 학생 가정 상호방문해 이색적인 독서행사 가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24일 14:32
제29회 세계독서일인 4월 23일 러시아 포그라니치에서 온 중학생 10명이 수분하시를 찾아 중러 가정 상호 방문 행사를 벌리고 이들은 수분하제1중학교 열독책바에서 학생들과 이색적인 독서 행사를 열었다.

중러 가정 상호방문한 중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전지를 오려내면서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지식과 깨달음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리해를 넓혔다.



러시아 중학생 리사는 "오늘은 세계독서일입니다. 평소에도 독서를 좋아하고 력사와 문학을 좋아합니다. 저는 교육과 독서가 한 사람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주변 친구들이 독서를 통해 더 나은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수분하려행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수분하시제1중학교 학생인 위유강은 "러시아어를 배우는 학생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매우 좋아한다"며 "러시아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러시아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 활동은 중국 전통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색종이로 아름다운 창꽃 한 폭을 오려내였다. 중러 학생들은 직접 실천하면서 량국 문화의 화합과 충돌을 느꼈다. 행사장은 웃음소리로 가득 차 세계독서일을 더욱 빛나게 했다.

러시아 중학생 나스카는 "이번 수업에서 중국 전통 전지 예술을 배웠다"며 "중국의 친구들도 러시아에 가서 이런 교류 활동을 많이 하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좋은 친구가 되였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아이들의 방과 후 생활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중러 중학생 간의 우정을 더욱 증진시켰고 중러 문화 교류를 더욱 촉진했다.

수분하시청소년교외활동센터의 주조염교무주임은 전지기술은 인내심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며, 더욱 필요한 것은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와 사랑이며, 중러 학생 상호 방문 활동은 국경, 년령 및 문화를 초월한 련결고리이며, 중러 량국의 우호적인 마음이 중러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릴 뿐만 아니라 러시아 아이들에게 중국 전통 예술을 리해하고 접하게 하여 중국 전통 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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