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첫 취항, 매주 4회 운항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청바지 유니폼을 입은 객실 승무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 = 한국 (주)진에어가 옌타이~인천구간을 오는 7월부터 신규 취항하게 된다.
이번 신규 취항을 위하여 (주)진에어 경영지원부의 정홍근 상무와 판매팀의 김정두 팀장이 8일 옌타이시를 방문, 옌타이시정부관계자들과 만나 세부적인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진에어는 7월 5일부터 매주 4편(월, 목, 금, 일)이 운항되며 기종은 자사가 보유한 183석 규모의 B737-800으로 운항하게 된다.
자세한 스케줄은 옌타이공항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11: 55분에 출발하여 14:05분에 도착하며 일요일은 18:15분에 출발하여 20: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시간은 현지시간기준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10:40분에 출발하여 10:55분에 도착하며 일요일은 17:05분에 출발하여 17:15분에 옌타이공항에 도착한다.
(주)진에어의 정상무는 “진에어는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 항공사로 합리적인 소비자가 선택하는 실용적 항공사 글로벌 Standard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저원가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라면서 “혁신으로 철저한 비용 절감을 통하여 매우 합리적이며 경쟁력 있는 항공요금을 제공하는 것이 진에어가 추구하는 더 나은 항공여행의 젊은 정신이다.”고 말했다.
(주)진에어서는 몇달전부터 옌타이와 웨이하이지역에 대하여 자세한 시장조사를 하여왔으며 현재 옌타이지역에 티켓판매를 하는 1급 대리점과 2급 대리점을 이미 확보해두고 조만간에 예매를 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자 회사로서 지속적인 중국 정기, 비정기 노선 개척을 통해 스지아좡, 시안, 칭다오, 선양, 란저우, 창사, 후허하호터 등 중국내 총 10개 이상의 지역에 노선 운항경험을 가진 유일한 한국 저비용항공사다.
/박영철 기자
Piao32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