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건과 녕하간 대상성 가난구제 협조사업 제20차 련석회의가 21일 녕하회족자치구 은천시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각부류의 항목계약 도합 41개를 체결했는데 계약액이 2백40억 9천만원에 달했다.

복건과 녕하간 대상성 가난구제 사업은 1996년에 시작되였다. 지난 20년간 복건성은 9번에 나누어 백40명의 간부와 연인수로 천 56명에 달하는 교원들을 녕파에 파견해 건설사업을 지원했으며 무상으로 지원한 각종 자금은 13억 4천 3백만원에 달했다. 그리고 직접 가난구제에 참여한 각계인사들은 연인수로 10만명에 달했다.

우리나라 동서부 가난구제 협조사업과 대상성 지원사업에서 복건성과 녕하회족자치구는 1996년에 련석회의제도를 건립한후 해마다 한차례씩 교체로 회의를 소집하여 두 성과 자치구간의 수요를 접목시킴으로써 해마다 새로운 조치로 새로운 성과를 이룩했다.

지난 20년동안 습근평 주석은 선후하여 5차례 복건성과 녕하 대상성 가난구제 협조사업 련석회의에 출석하였다.

회의에서 습근평 주석은 3차례 중요 연설을 발표하고 2차례 녕하회족자치구를 시찰했으며 복건과 녕하간의 체계적인 대상성 가난구제 협조사업의 경험과 구상으로 대상성 가난구제 협조사업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녕하회족자치구 당위원회 리건화 서기는 당시 만약 습근평 총서기가 적극 창도하고 추진하지 않고 또 복건성에서 몇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지 않았다면 복건과 녕하간 협조사업은 오늘과 같은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년래 복건성 당위와 인민정부는 대국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련석회의에서 확정한 지원사항을 추진하면서 하나 또 하나의 얀속을 실행해왔다고 말했다.

리건화 서기는 복건성 인민의 형제와 같은 우정과 사심없는 지원은 녕하회족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년래 녕하회족자치구의 생산총액은 16.6백 늘어났다. 그 가운데서 서해고 지구의 생산총액은 21.3배 늘어나 도시와 농촌의 면모가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고 군중들의 생활수준도 뚜렷이 제고되였다. 하지만 리건화 서기의 말을 빌면 지난해말에 녕하회복자치구의 빈곤인구 발생률이 14.5%에 달하여 전국평균 수준보다 높았다. 그리고 녕하회족자치구 서류에 등록된 빈곤인구가 아직도 58만명에 달한다.

리건화 서기는, 녕하는 3년 시간을 들여 빈곤해탈사업을 집중 실시하고 2년시간을 들여 성과를 공고히함으로써 앞당겨 빈곤해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련다고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