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결일(劉結一) 유엔 상임주재 중국대표는 2일 어린이를 침해하는 테러조직의 악랄한 행위를 타격해 어린이들이 테러 극단사조(思潮)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을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아동과 무장충돌"문제와 관련해 진행한 안보이사회 공개 토론회에서 어린이들이 전란국가와 지역의 무장충돌의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테러활동의 만연에 따라 테러조직이 어린이들을 살해, 납치, 모집하는 문제가 날로 두드러진다고 하면서 국제사회는 효과적인 조치로 테러조직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테러 음성과 동영상을 전파하여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선동하는 등의 활동을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어린이 교육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존중과 개방, 포용하는 마음을 가지고 폭력을 버리며 테러 극단주의 사상의 유혹을 피하도록 도와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어린이에 대한 극단주의 사상의 침식을 막는 우산을 형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국제사회는 테러를 용인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으며 테러분자들에 대해 기준이 통일된 강압태세를 형성해 어린이들을 살해, 학대, 납치하는 테러조직의 죄행을 단호히 타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류결인 대표는 각 국은 법 집행 협력을 강화해 어린이를 해친 사람이 어디로 도주하든 모두 법에 의해 엄격한 징벌을 받도록 해야 하며 테러조직에 납치된 어린이들을 구조하는 분야에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각 측의 힘을 충분히 동원해 아동인질을 구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