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올리브TV ‘한식대첩4’ MC로 분한다.
오늘(4일) 올리브TV에 따르면, 강호동은 시즌4부터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현돈PD는 “강호동만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한식고수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최고의 궁합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강호동 이전에는 방송인 김성주가 두 시즌 연속 MC를 맡아왔다. 특유의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리브TV 관계자는 이날 TV리포트에 “MC 변화는, 프로그램의 변화를 노린 것이기도 하다”며 “김성주 씨의 스케줄과도 맞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 또한 "시즌2, 3에서 수고해준 김성주 씨와 다음 시즌을 함께하지 못하게 돼서 아쉽다"며 "그동안 '한식대첩'을 빛내준 김성주 씨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식대첩’는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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