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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상지대, 中 헤이룽장성과 내몽고 잘란툰에 한국어 연수원 설치 합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8.04일 09:03

(흑룡강신문=하얼빈)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재용)가 중국 헤이룽장성 상지시인민정부, 상지시교육국, 상지시조선족중ㆍ고등학교, 상지시 직업전문학원 및 내몽고 잘란툰직업학원과 한국어연수원 설치에 대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은 제8대 총장 김문기 설립자의 중국관련 국제사업에서 추진됐던 것으로 지난 5월 6일 상지대를 방문한 헤이룽장성 상지시교육국 장원군 국장의 초청으로 상지대 산학협력단장 이관숙 교수, 특성화기초대학장 이제원 교수가 방문해 한국어연수원 설치에 대해 성공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상지시 인민정부 장흥국 부시장은 상지대와의 협약을 통해 상지시 정부 산하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산업관련 분야에서도 산ㆍ학ㆍ연 합작을 희망했다.

  교육국 장원군 국장은 상지시 교육관련 기관으로 전문대학, 기능대학, 각급 중ㆍ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한국어연수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2차협약을 체결했다.

  상지시 조선족중ㆍ고등학교와 소학교를 방문한 방문단 일행은 상지대와 상지시 조선족학교의 건학이념이 동일한 것을 확인했고, 양교의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상지시는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도시로 지난 1946년 항일민족영웅 조상지(趙尙志)를 기념하기 위해 상지현으로 지정됐고, 1989년 상지시로 승격됐다.

  인구 약 7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조선 항일의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로 상지대의 건학이념과 동일한 '상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상지시는 행정에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상지대의 건학이념인 상지정신, 인ㆍ의ㆍ예ㆍ지ㆍ신의 5덕과 함께 효를 추가해 교육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상지시 직업학교 내에 상지대 한국어연수원 설치와 상지대 유학반 운영 등 상지시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기관의 설치와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상지시 인민정부 장흥국 부시장, 장원군 교육국 국장 외 조선족중ㆍ고등학교 교장, 상지시 직업전문학교장은 상지대와의 높은 인연관계가 계속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내몽고 잘라툰에 위치한 잘라툰 직업전문학원에도 상지대 한국어연수원 설치에 합의했고 이날 직업학원부원장 장여민과 각 담당학과장 13명은 한국어 연수원의 설치를 적극 합의해 향후 잘라툰 지역의 유학희망자들에게 상지대 유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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