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7월30일, 동북지역(연변, 장춘, 길림, 통화, 할빈) 통합차세대창업무역스쿨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연변연길무역협회(연길지회 지회장 허재룡), 월드옥타 장춘지회(지회장 박승인), 길림지회(지회장 김현철), 통화지회(지회장 리청산)의 공동주최로 연길 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에서 개강했다.
차세대무역스쿨은 경제전문가와 학자들이 미래무역생도를 꿈꾸는 25세부터 35세사이의 젊은이들에게 경제리론과 국제통상무역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은 월드옥타 중국동북지역이라는 큰 의미가 부여됨과 아울러 보다더 참신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더한층 업그레이드 된 차원에서 성공적인 스타트를 내디디였다.
개강식에서 연변무역협회 허재룡회장은 “차세대들은 민족의 희망이고 미래의 주역들인바 선인들의 이룩한 성과에 기초해 더욱 활력있고 박력있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허재룡회장은 “창업무역스쿨은 교류, 합작, 발전, 윈윈의 무대로서 이를 통해 지역간 력량을 모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했다.
이어 월드옥타(본부) 부회장 유대진이 격려사를, 심양주재 한국령사관 령사 김창남, 연변주상무국 국장 정성우, 연길시상무국 국장 송학산, 장춘지회 회장 박승인 등이 축사를 올렸다. 그들은 이번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한 147여명 차세대들에게 환영을 표하고 이번 무역스쿨을 통해 차세대들이 향후 지역간의 교류와 협력,경제무역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랐다.
이날 차세대무역스쿨 개강식에서 수강생대표인 연변무역협회 차세대들인 최송철과 리홍매는 전체 래빈들이 지켜보는 가운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우리는 10기 차세대의 역군임을 잊지 않고 옥타의 일원이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우리는 참여자끼리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며 수업에 충실하고 배움을 게을리지 않으며 주최측의 일정과 안전에 최우선한다》고 선서하였다.
개강식이 끝난후 한국(주)이뱅크 한의상회장이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란 주제로 차세대무역스쿨 첫 수업을 진행했다.
7월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동안 열리게 되는 이번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은 교수,학자들의 강의와 기업성공인사 창업담, 도전프로그램 아이템선정, 팀별토론회와 사업계획서, 팀별장끼자랑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져있어 향후 차세대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