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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영향?…중국 내 한류스타 활동 잇단 제약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8.04일 17:54
[앵커]

중국 당국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한류 스타들의 활동이 갑지가 제약을 받는 등 현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배우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에서 급작스레 하차됐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중국 후난위성TV가 '인현왕후의 남자'를 리메이크한 드라마에서 교체됐고, 그 이유가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 측의 보복이라는 겁니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며칠 사이 상황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유 씨가 결국 드라마에서 하차 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톱스타 김우빈과 수지의 중국 팬미팅도 돌연 연기됐습니다.

중국에서도 동시 방영 중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인기로 예정됐던 행사가 특별한 이유 없이 연기된 겁니다.

중국에서 방송과 언론 출판을 총괄하는 광전총국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예계에서는 한류 스타들의 중국 내 활동이 잇달아 제약을 받는 것은 사실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 관계자]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인해서 팬미팅 연기한다는 그런 연락을 받았고요. 저희가 지금 중국 쪽에 공식적인 공문을 요청한 상태인데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날로 커지는 한류 영향력에 대한 우려를 심심치 않게 표명해왔던 중국 당국이 사드를 계기로 본격적인 규제에 나설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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