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성정협은 "우리 성 소수민족교육 가속화 발전"을 의제로 하는 월별 협상좌담회를 개치하였다. 성정협 주석 하덕인이 회의를 사회하고 연설하였다.
회의에서 성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성 소수민족교육발전과 관련 상황을 통보하였다. 조해천, 소지강 등 성정협위원과 민주당파성원들이 선후 발언하였다.
이들은 발언에서 소수민족교육이 직면한 문제, 보편적혜택(普惠性)정책의 소수민족교육 편향, 소수민족교육자원의 최적화배치, 소수민족학생취업진로 해결, 소수민족민간문화의 학교진입 등 문제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견해와 제안을 제출하였다.
하덕인은 발언을 듣고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료녕은 교육대성이며 또한 민족사업대성이다. 중앙정신을 잘 파악하고 중앙의 소수민족교육에 관한 포치와 성위 성정부의 소수민족교육에 관한 각항 결정을 진지하게 관철락착시켜 우리 성 소수민족교육사업의 과학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앙에서 포치한 료녕성의 소수민족교육임무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성하여 각류 학교에서 민족단결교육사업을 강화하고 민족단결을 추진해야 한다. 효과적인 조치를 강구하여 소수민족지역의 교육수준을 절실하게 제고하며 각급 정부에서는 비발달지역 소수민족교육발전을 전폭 지지하고 소수민족인재양성을 다그쳐 현지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국가의 유관 정책과 요구에 따라 소수민족언어문자전승과 보호에 힘을 넣어야 한다. 실제상황에 출발하여 심도있게 연구하고 법칙을 총화하며 진지하게 계획하여 여러 민족의 공동 번영발전과 민족단결을 실현해야 한다.
출처: 료녕일보 편역: 오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