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가수 현아가 1위에 오른 후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현아는 14일 오후 3시3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8월 둘째주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현아 '어때'는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스탠딩 에그 '여름밤에 우린'을 누르고 1위로 호명됐다. 현아는 "1위 하게 되면 팬분들이랑 짜장면 먹기로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하다. 엄마, 아빠 사랑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아가 '인기가요' 8월 둘째주 1위에 올랐다. © News1star / SBS '인기가요' 캡처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배우 김민석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트와이스 정연, 배우 공승연 두 사람의 진행으로 방송이 이어졌다.
이날 에일리, 유성은, EXID 솔지, AOA 초아, 손승연은 '보이스 오브 인기가요' 첫 주자로 나서 팀 아프로디테를 결성해 눈길을 끌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Sia 'Chandelier'를 열창하며 여신 같은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들은 '휘파람', '붐바야'로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 대형 신인의 면모를 뽐냈다.
준케이는 '노 러브(NO LOVE)', '띵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로 솔로 데뷔를 신고했다. 현아는 1위 후보곡이인 '어때?'로 섹시미를 제대로 어필했다.
그룹 업텐션은 여름 해변을 연상케 하는 '오늘이 딱이야'로 시원함을 안방에 전달했다. J-MIN은 '레디 포 유어 러브(Ready for your love)'로 컴백했다. 비트윈은 '니 여자친구'로, 몬스타엑스는 '네게만 집착해'로 남성미를 어필했다. 아스트로는 '숨가빠'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걸그룹 오마이걸 교복 콘셉트의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내 얘길 들어봐'를 불렀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 그외 나인뮤지스A, 승연 of UNIQ (feat. 비투비 현식), 24K, INX, DJ JOY, 전민경 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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