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정옥(吳靜鈺) 선수(좌)와 세르비아 보그다노비치 선수(우)

베이징시간으로 18일 새벽에 끝난 리우올림픽 여자 49킬로그램이하급 태권도경기 1/4 결승전에서 런던올림픽 우승자인 중국 오정옥(吳靜鈺) 선수가 세르비아 선수한테 패했습니다. 리우올림픽에서까지 금메달을 따면 오정옥 선수는 연속 3회째 올림픽경기 우승자가 됩니다.

18일 진행된 경기에서 오정옥 선수는 18살난 세르비아의 보그다노비치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이날 오정옥 선수는 유럽 선수권경기 챔피언인 보그다노비치 선수의 매서운 공격에 거의 속수무책이였습니다.

중국 오정옥(吳靜鈺) 선수(우)와 세르비아 보그다노비치 선수(좌)

경기가 끝난뒤 오정옥 선수는 경기에서 패해 매우 미안하다면서 경기중 자신이 취한 전술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다고 실토했습니다.

반면 보그다노비치 선수는 너무 기뻐 경기결과가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오정옥 선수가 자신의 스타라는 그는 경기전에 인터넷이나 TV에서 오정옥 선수의 관련 자료를 많이 보았다고 말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많은 경험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