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본계시정부에서는 환인현 <조선족음식>,<나무가지광주리엮기기교> 두개 프로를 시급 무형문화재신청자격중점프로로 선정하였다.
환인현경내에 약 200년전부터 우리 민족이 정착하기 시작, 1935년에는 환인현의 조선족인수가 4만여명에 달했는데 이는 력사 최고수치이다. 그후 많은 조선족들이 환인을 거쳐 료녕성내와 흑룡강성 등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현재 환인현에 거주하는 조선족은 약 7,000여명에 달하며 현내 11개 향진, 36개 촌과 현소재지에 거주하고있다.
수십년간에 걸쳐 환인조선족은 독특한 자지방 음식문화를 형성하였다. 쌀밥 , 국 , 된장 , 김치는 물론 특히 자지방의 도라지 , 고사리 , 배추 , 무우 , 오이 , 영채 등을 주요 원료로 만든 갖가지 반찬들은 식탁에 오를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별미음식으로 되고있다. 배추김치는 조선족음식가운데서 민족특색이 짙은 한가지 품종이다. 특제음식은 떡 , 랭면과 개고기가 있다 .
<나무가지광주리엮기기교>는 현지의 나무가지를 리용하여 농사용 광주리를 엮던데[서 현재는 일상용품, 지어 공예품을 생산하는 기교로 내려오고있다.
본계시정부에서는 환인현의 지방특색이 짙은 민간무형문화재유산을 효과적으로 전승 보호하기 위하여 해마다 신청대상에서 중점대상을 선정하여 전폭적으로 추지하고있다.
현재 환인현에는 국가급 무형문화재 1개, 성급무형문화재 2개, 시급 무형문화재가 5개 있다.
김인춘 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