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제2기 훈춘-한국속초청소년예술경기가 훈춘시룡원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는 글짓기대회, 미술대회, 촬영대회 3개 부분으로 나뉘였는데 소학교 3학년부터 초중3학년까지 매개 학급에서 11명 참가자를 선출했다.
그중 훈춘시제4소학교에서 참가한145명 학생들은 대회가 시작되자 자리에 앉아 신중하게 주제를 정하고 작문을 써내려갔다. “나의 어머니”, “나의 생일”, “즐거운 하루” 3개 제목중 하나를 선택하여 작문을 쓰는데 학생들은 세밀한 관찰력, 풍부한 상상력과 쌓아온 글짓기실력으로 한시간 남짓한 시간을 들여 글짓기를 완성했다.
이번 현장 글짓기대회는 글짓기에 흥취가 있는 애호가들에게 자기의 실력을 엿보일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했고 중한 두 나라의 문화교류를 깊게 했다.
이틀후, 훈춘-한국속초 제2기청소년문예대회 시상식이 훈춘제4실험소학교 다중매체교실에서 열렸다.
훈춘시제4소학교 5학년2반 박지혜, 3학년3반 윤예진 학생이 각기 고급학년조와 저급학년조의 금상을 받아안았고 박지현, 최방련, 손흥우, 리화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두만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