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재정부가 중앙 기관의 기준을 초과한 고급 사무용품 구입을 엄금하는 등 중앙예산기관의 정부 구입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중앙예산 기관의 정부 구입 관리를 강화할데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통해 중앙 기관은 반드시 정부의 구입 예산에 따라 정부 구입 계획을 정할 것과 재정성 자금을 사용할 경우 구체적인 구입 항목과 품목까지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통지'는 중앙 기관의 내부수요 관리에서 구입 비용 예산 기준을 정하지 않은 정부 구입 항목에 대해서는 업무 실수요 및 예년 거래결과를 결부시켜 정해야 하며 기관 업무 기본 수요를 벗어난 고급 제품을 비치하는 것을 엄금한다고 규정했다.
'통지'는 또 정부의 수입품 구매에 대한 관리규정을 엄히 실행할 것을 강조하며 국내 성숙된 제품이 있는 상황에서 대등한 수입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