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7일 중국-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아세안은 해상 긴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2 가지 협의를 달성했습니다.
8일,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화춘잉 대변인은 "이 두 협의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가 함께 난하이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가려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두 협의는 각각 "해상 긴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과 아세안 국가 외교 고위층 핫라인 지도방침'과 "난하이에서 해상 의외 규칙을 적용할데 관한 중국과 아세안 국가 공동 성명"을 가리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를 중국-아세안 회의가 달성한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중국과 아세안의 공동 노력으로 난하이 정세에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난하이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역외 대국이 개입하든 난하이 문제 해결에 방해가 될 뿐"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화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이른바 '중재사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접 제기했고 해당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표명했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