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화상입은 처녀가정에 사랑의 손길 이어진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18일 12:55

영매처녀의 화상처치를 해주고있는 연길익수당종합문진부의 의료진

“25살 처녀 화상후 치료비걱정에 눈물”이라는 기사가 최근 인터넷길림신문에 발표되면서 룡정시 천보산진에 살고있는 한 처녀가 화상을 입은후 치료비걱정에 울고있는 안타까운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사회의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있다.

기사가 나간 바로 이튿날인 9월 13일, 연길시익수당종합문진부의 의료진이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위문금과 화상에 필요한 약을 챙겨가지고 영매의 집을 찾아 영매의 환부를 직접 치료하고 약을 전달하고 또 건강이 좋지 않은 영매의 부친도 진찰해 드렸다.

어지러운 집청소를 해주고있는 자원봉사자

9월 17일, 연길시익수당종합문진부의 의료진과 그리고 사회의 마음 따뜻한 봉사자들이 또다시 영매네 집을 찾았다. 일행은 또 쌀, 계란, 과일 등 생활필수품과 이불, 옷가지들을 들고 가서 썰렁했던 영매의 집은 잔치집처럼 흥성하였다.

의료진은 영매의 환부를 깨끗이 닦아주고 또 밀방약을 발라주었다. 봉사하러 온 일행은 어수선한 집을 깨끗이 청소해 놓고 빨래를 해주고 그릇도 깨끗이 씻어주는 등 어지럽고 힘든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어지러운 옷가지들을 빨아주고있는 자원봉사자

사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화기가 넘치는 법이다. 수심기가 가득차서 화기가 없던 김광준로인도 영매도 얼굴에 웃음꽃이 피여났다. 아마도 우리 사회가 불우이웃들을 잊지 않고 있고 어려울때 의지할수있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웃는 회심의 웃음이였다.

일행은 저녁이 되여서야 며칠후에 또 약도 갈아주고, 필요한 옷과 신발들을 들고 오겠다는 승낙을 해놓고 돌아섰다.

리경호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사진=나남뉴스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결국 MC몽이 설립한 회사에 합류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가수 MC몽과의 관계 문제가 제기되자,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원헌드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