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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급탈출 원정련패 확실한 대책 필수... 연변, 료녕굉운에 0대3 완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9.26일 09:54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연변팀 역시나 슈퍼리그 원정전에서의 적응이 힘들었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심양시 철서경기장에서 열린 중국축구슈퍼리그 제26라운드 료녕굉운팀(이하 료녕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연변팀은 제25라운드 기준 9승5무11패, 32점으로 9위, 료녕팀은 7승8무10패, 29점으로 12위를 기록해 슈퍼리그가 공인하는 이른바 리론적으로 1점을 더 벌어야 슈퍼리그 잔류안전기준에 도달할수 있어 오늘 경기의 목표가 확실하다.

  연변팀은 최근 6경기 홈장경기에서는 5승1패로 강세를 보였지만 시즌 초반 12경기 원정경기에서는 1승2무9패로 성적이 리상적이지 못하다. 때문에 오늘 원정경기는 원정전적의 기록을 경신하려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연변팀은 앞서 제11라운드에서 료녕팀을 4:1로 제압한바 있다.

  박태하감독은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분히 준비를 잘했다"면서 "부상으로 결장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기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연변팀은 니콜라가 여전히 출전정지 처분상태이고 윤빛가람도 부상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후 료녕팀은 홈장우세로 경기의 흐름을 잡았고 연변팀은 자유축, 코너킥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그뒤로 료녕팀은 수차 금지구역내에서 위험한 공격을 시도하다가 기회를 잡았다. 13분경 제임스가 김홍우선수를 따돌리고 선제꼴을 터뜨렸다. 수비핵심 니콜라가 빠진 수비선의 미숙을 드러냈다.

  료녕팀 외적선수 제임스, 우야 등 공격수들은 호흡을 잘맞춰 연변팀 수비진을 압박했다. 박감독은 22분경 국면을 돌려세우려고 수비수 김홍우 대신 박세호를 투입시켰다.

  34분경 자유축기회에서 하태균선수는 헤딩슛으로 꼴문을 갈랐지만 간발의 차이에서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무산됐다. 39분경 료녕팀 간판 공격수 제임스가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다. 연변팀은 점차 경기에 적응된 상황이였지만 47분경 상대팀 역습을 막지 못했다. 우야는 우측에서 팀 동료가 올린 패스를 몸으로 세운후 발리슛으로 추가꼴을 넣었다.

  후반 연변팀은 패배를 만회하려고 각종 공격전술로 상대팀을 대응했지만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다.

  반대로 경기 88분경 료녕팀이 한꼴을 더 넣었다.

  역습에 익숙한 연변팀은 상대의 울바자를 뚫는 실마리를 쉽게 찾지 못하면서 확실한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성적은 0:3으로 경기종료까지 이어졌다.

  한편 료녕팀의 조선족 김태연선수는 미드필더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창조해주면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오는 10월 15일에 연변팀은 천진태달팀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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