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후아힌에서의 생일 경축행사 사진(2013년 12월 5일 촬영).
[신화망 방콕 10월 14일] (리잉(李穎) 양저우(楊舟) 기자)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13일 마하 와찌랄롱꼰 왕세자는 국민들과 함께 선왕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적절한 시점에서 왕위를 계승할 계획이라 밝혔다.
쁘라윳은 이날 밤 총리부에서 왕세자와 만남을 가진 후, 왕위를 계승하는 사안은 적절한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왕세자의 뜻을 전했다. 쁘라윳은 “왕세자는 왕위 계승자로서 짊어져야 할 책임을 깊이 인지하며 그는 왕세자로서의 직책을 계속 이행할 것”이라 밝혔다.
1952년 7월 28일에 출생해 올해로 64세인 와찌랄롱꼰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과 시리낏 끼띠야꼰 왕비의 유일한 아들이다.
13일, 태국 왕궁 궁무처는 라마 9세인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은 이날 15시 52분에 향년 89세로 서거했다고 발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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