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조선민족 문화예술사업을 발전시키고 조선족가곡, 가사창작인재의 발굴, 배양과 아울러 조선족업여문예창작활동성과를 과시함과 동시에 "민족의 힘을 뭉 쳐, 민족의 경전을 창작하자"는 취지로,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목단강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에서 공동히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에서 주관한 흑룡강성 조선족'우수창작가곡(优秀原创歌曲)'평선활동이 일전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6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본평선활동에는 지난 5월에 해림시에서 갖은 '흑룡강성 2016년도 조선족가사가곡 창작세미나'에 참석한 30명이 제공한 가곡가사작품들가운데서 선정된 김정혁의 '흘러간 세월' 등 9개 작품이 평선활동의 무대에 올랐다.
길림성문련(文联)부주석, 원연변문련주석, 원연변가무단단장, 국가1급작곡 박서성, 연변문련부주석, 연변음악가협회 부주석이며 비서장, 국가1급작곡 류영근(刘永根), 연변텔레비젼방송국감독, 사작가(词作家), 국가1급감독 조일권등 세분이 평심으로 초청되였다.
치렬한 각축전을 걸쳐 김영준의 작품 '고향의 봄바람(작사 김성우)' ,김정혁의 작품 '흘러간 세월(작사 남초)',주학민의 작품 '어머님의 세월(작사 남초)'이 차례로 1~3등의 영예를 따내고 문경택, 박천룡, 김룡수, 송은룡, 최녕, 김예문의 작품들이 우수작품 등수에 올랐다.
수상자들은 영예증서와 함께 일등에 카라오케(karaoke)기기, 2등에 전업화통(话筒), 3등에 DVD,우수상에 일반화통이 수여됐다.
목단강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 왕백귀 부국장. 흑룡강성조선어방송국 음악총감독 김룡수,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손경수관장 등 관련 령도들과 전업인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