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 17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주최한 "동아시아 문화전통과 현대적가치"강연 및 토론회가 동북대학 국제학술교류쎈터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행사에 동북3성한국인회련합회, 심양한국인(상)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심양시조선족련의회 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심양조선족대학생, 한국류학생 도합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부터 시작된 "재외공관-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사업"의 일환으로서 작년에 "통일협력세미나", "한민족동질감회복세미나"가 있었고 올해는 "한국전통문화세미나"에 이어 네번째로 개최되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과 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행사이다.
이날 주최측에서는 한국 건국대학교 철학과 정상봉교수를 초청하여 심양에 거주하고있는 한국인 및 중국조선족동포, 한국류학생과 조선족동포대학생들을 상대로 "동아시아 문화전통과 현대적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동아시아 전통문화 특히 동양철학의 본류라고 할수 있는 유가사상의 대가로 정평이 나있는 정상봉교수 주제발언속에 인문학이 담뿍 담겨져있어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여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여러 질문을 내놓자 정상봉교수는 알기 쉽게 일일이 답복을 해주었다.
이날 소감발표에서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행사가 딱딱하고 지루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공감되는 부분이 매우 많았다", "동아시아문화전통의 가치를 음미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인생가치체계 형성과 정립에 도움이 되는 의미깊은 시간이였다"고 소감들을 털어놓았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