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에 참여한 의료진이 장기 기증자 왕멍(王猛)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수술 전 왕멍(王猛)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부모
수술실로 들어가는 장기 기증자 왕멍(王猛)
수술 준비 중인 의사
장기 이식 수술 중인 의사
가족이 기증한 장기를 꺼내는 의료진
장기 이송 용기에 왕멍(王猛)의 장기를 담아 이식대상 수술실로 운반 중인 의료진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6일] 10월 11일, 쓰촨(四川) 21세 청년 왕멍(王猛)의 장기 기증 수술이 쓰촨성 인민병원에서 진행됐다.
왕멍은 교통사고로 두개골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회복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의 부모는 아들이 생전에 바랐던 대로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 11일 오전 10시 48분, 왕멍의 심장은 멈췄고,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10시 50분, 왕멍의 장기 이식 수술이 시작되었고, 그의 신장, 간장과 각막은 5사람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기자가 카메라로 왕멍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다. (번역: 유영주)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